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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는 조직’은 주춧돌 없이 짓는 집과 같다. 작고, 낮은 집을 지을 때야 상관없겠지만 크고, 높은 집을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튼실한 주춧돌이 필요 듯 질서가 유지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서는 근본이 필요하다. 리더는 구성원로 이뤄진 하나의 사회에 질서를 만들고, 유지시키면서 발전시켜야 한다. 질서와 발전은 근본에 달렸다. 기본과 원칙으로 정본(正本)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청원(淸原)으로 조직, 근본(根本)의 날을 세워보자! 우리는 가끔 사람들에게 “근본 없다”라는 말을 사용한다. 이 말을 '출신'이나 ‘소속’이 불확실한 사람
2023.0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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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운영체제를 뛰어넘을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예상하고 TSID 연구진은 다양한 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10~15년 주기마다 컴퓨팅 플랫폼의 전환기가 찾아왔었다. 모바일 시대 다음엔 AI(인공지능)가 들어간 Device(디바이스)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안드로이드가 처음 개발된 시기는 2004년이다. 그래서 앞으로 1~2년 안에 모바일 대혁명을 뛰어넘는 ‘플랫폼 혁명’이 닥칠 것으로 본다. 컴퓨팅 플랫폼은 10~15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다. MS DOS, 윈도와 맥, 인터넷, 그
2023.01.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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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붐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이들을 위한 투자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스타트업은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하다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일까? 바로 아이디어만 가지고 창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아이디어 못지않게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 요소들이 중요한데,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이디어는 창업에서 필요한 요소지만 다른 필수 요소들에 비해 더 중요한 대접을 받는 편이다. 많은 창업자들이 ‘나는 이런
2023.0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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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시발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의 금융 IT 서비스가 오프라인 지점을 거점으로 이뤄졌다면 핀테크 시대의 금융환경은 스마트폰을 매개로 플랫폼 업체와 인터넷 기업들이 직접 금융업무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는 1897년 한성은행 설립 이후 11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적 금융업의 근간이 바뀌는 사건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핀테크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전자금융이 초보 단계의 핀테크다. 이 단계에서 IT기업은 금융시
2023.0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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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씨는 예측 불가능하다. 수시로 바뀌는 날씨. 그때마다 바다의 환경은 바뀐다. 선장은 변화하는 바다의 환경에 굴하지 않고, 배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몰아야 한다. 이때 선장에게 필요한 것은 방향키를 움켜쥐고, 목적지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힘, 기산지절(箕山之節)과 같은 “신념(信念)”이다. 이 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신념(信念)의 날을 세워보자. 검은 피부에 깡마른 볼품없는 늙은 어부. 84일째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다. 좌절할 만도 한 시간이다. 하지만 늙은 어부는 포기하지 않고 낚시 줄을 계속 바다
2023.01.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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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프로젝트 디엑스트림(DeXtreme)을 공개했다. 디엑스트림은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로봇에 복잡한 조작 기술을 훈련시킨다.인간의 손은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끝에 얻어낸 변화 중 가장 놀라운 결과이다. 모든 종류의 물체를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현 인류 세계의 형성을 이끈 중요한 차별화 요소이다.로봇이 인간의 일상에서 작동할 수 있으려면 우리의 도구 및 주변 환경과 능숙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들은
2022.12.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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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우리 정부 외교⋅안보라인 주요 인사들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문자메시지와 통화내용, 전화번호 등을 해킹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국내 보안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인들도 설치하는 스마트폰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고위 공무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연일 보도한 바 있다.하지만 스마트폰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고 해서 완벽한 모바일 보안이 이뤄진다는 보장은 없다. 작금의 스마트폰 보안 애플리케이션도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보안 솔루션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해킹기법을 스스로 대처하지 못하는
2022.12.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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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발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1조 7000억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25만건, 17만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다.2018년 1월 22일 정부는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2020년 5월 20일 공인인증서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제20대 국회 본회의를 98.84%의 찬성률로 통과해 2020년 12월 10일부터 시행됐다. 공인인증서의 이름이 공동인증서가 되었고, 다양한 전자서명 시스템이 등장하며 우리에게 폭넓은 선택권이 주어졌다.상상력과
2022.12.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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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숨 가쁘게 진행될 때 금융계의 다른 쪽에서는 그에 못지않은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전대미문의 발명품이 등장한 것이다. 소위 ‘디지털 통화(digital currency)'라는 전자결제다.컴퓨터 기술을 이용하여 현금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한 결제 수단은 그 이전에도 많았다. 미국 유통업체 아마존이 발행하는 아마존 코인(Amazon Coin)이나 우리나라의 민간 사업자들이 발행하는 전자화폐(E-money)가 그 예에 속한다. 그러나 이 전자결제 수단들에는 별도 화폐 단위가 없었
2022.1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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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TS Yoon (캘리포니아 빅터대학교 초빙교수)아놀드 토인비(Arnold Toynbee)는 1760년부터 1840년까지의 시기를 1차 산업혁명기라고 부른다. 1차 산업혁명은 짧은 기간 이뤄진 것이 아닌 새로운 4개의 발명품들이 서로 결합하고 융합해 점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송두리째 변혁시킨 장고의 시간 안에 있었다. 마지막의 점을 찍었던 증기기관은 막강한 동력원을 제공하면서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며 1차 산업혁명의 기수가 됐다.혁명기는 단순히 몇 년이 아니다. 한 국가의 역량을 바꾸고, 패권 국가로 가는 길을
2022.11.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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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핑톰(Peeping Tom)이란 말이 있다. 여자의 알몸을 몰래 훔쳐보다 그 벌로 눈이 멀게 됐다는 톰이란 사람에게서 유래한 말로 관음증(觀淫症)의 남성을 뜻한다.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화 ‘이창(裏窓 · Rear Window)'은 사고로 휠체어에 의존해 사는 한 사진작가가 카메라 렌즈로 주변 이웃들을 훔쳐보는 것이 줄거리다. 관객은 영화를 보면서 주인공처럼 훔쳐보기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게 된다. 영화 속의 망원렌즈 카메라는 몰래카메라의 원조쯤 된다. 얼마 전 드론 몰래카메라가 누드 해변을 촬영했다는 뉴스를 봤다.
2022.11.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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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살아가는 환경이 정보사회에서 꿈의 사회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단순히 많은 정보를 손쉽게 접하게 되어 편리한 사회가 아니라, 그 정보에 감성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꿈을 불어넣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제품도 마찬가지다. 어떤 상품이 제품으로서만 가치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그 상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의 꿈을 투영할 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의 스타벅스 커피가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리는 것은 커피 한 잔이라는 제품에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스
2022.11.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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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176-64(대한리산44)에 위치한 불상. 관봉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지성으로 기도드리면 누구나 한가지씩 소원은 이루게 해준다는 약사여래좌상, 갓바위 부처님으로 더 잘알려진 이 불상은 군위 삼존불과 함께 팔공산 불교 문화의 정수를 이루고 있다.갓바위 부처는 영험이 있어 한가지 소원은 꼭 성취시켜 준다는 소문에 대학입시수능철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후끈 달아 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팔공산 갓바위 높이는 해발 850m의 산봉우리에 돌부처가 머리에 커다랗고 평평한 돌을 이고 있어 갓바위라 불린다
2022.1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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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 발전이란 물과 공기에 의한 운동에너지 발전 기술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키네틱(Kinetic)이란 말이 좀 생소하지만 이건 움직임, 활동력, 운동을 의미하는 말이다. 키네틱발전에서 말하는 물의 움직임에 의한 수력은 일반적으로 물의 낙차 또는 물의 흐름에 의한 힘이라기 보다 갇혀있는 물을 움직이게 함으로 힘을 얻는 것이다. 공기는 부력을 일으킬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키네틱발전기의 챔버 구조물에 물과 공기를 반복적으로 채워넣음으로써 중력 운동에너지로 발전을 하는 원리이다.
2022.11.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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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김정은과 트럼프의 싱가폴회담이 백지화 된 이후로 북한은 그 이후,미사일 발사가 빈번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조약까지 어겨가며 울릉도 해상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당연히 이러한 미사일의 발사를묵인할수 없는 것이고 북한의 행동에 대응을 안할수는 없는 것이다.조약을 어긴것에 관해서도 국제적으로 묻지 않을 수는 없다.그리고 대한민국도 안보에 대한 정책을 더 챙기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하여 대응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대응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필자가 서두에 싱가폴회담 이후라고
2022.11.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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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과학의전당 건립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사)과학의전당(이사장 박규택)이 추진하는 과학의전당 건립을 위한 준비가 제법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부터는 과학의 전당 설립 관련 법안 마련, 건립장소 확정 등으로 추진속도를 가속화하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또 포럼에서 발표한 메타엑스21(주)의 김도희 대표의 제안처럼 메타버스 과학의전당으로 먼저 구축해야한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 또 영종도로 추
2022.10.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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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한국교사학회 공동 성명서●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에 대한 본질을 살펴 보고자 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22일자 공문을 통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견 조회를 알렸다.●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는 학교폭력법 개정을 2018년 추진한 단체로서 그동안 경기도교육청 행정결재라인이 제1부교육감 체제 교원역량개발과 교권업무와 제2부교육감 체제 학생생활교육 과 학생인권업무를 제2부교육감 체제로 일원화하고, 융합교육국으로 통합한 부분에 환영한다.● 교권과 학생 인
2022.10.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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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고통을 느끼고, 어떤 사람은 행복을 느낀다.왜 그런 것일까?일에 부여하는 개인의 의미(meaning) 때문이다. 회사의 일에 수동적이고, 고통받는 우리의 직원.의미(meaning)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업무 수행 활동의 질을 향상시켜 일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보자. 밥하는 것도 귀찮고, 나가는 것도 귀찮아서 집으로 배달음식을 시켰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음식이 도착했다. 청바지와 셔츠로 깨끗하게 옷을 입은 남자가 미소를 짓고 문 앞에 서 있었다. 평소에 만났던 분들과는 너무나
2022.10.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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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버스 심레디 에셋의 예시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지난 9월 20일 진행된 GTC 키노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옴니버스(Omniverse) 릴리스를 발표했다.여기에는 옴니버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Omniverse Cloud managed service)와 컨테이너 배포, 새로운 개발자 툴킷, 개발자들을 위한 개방형 퍼블리싱 포털(open publishing portal) 등의 신기능이 대거 포함됐다.전 세계의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기업들은 엔비디아
2022.10.01 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