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니버스 심레디 에셋의 예시 >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지난 9월 20일 진행된 GTC 키노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옴니버스(Omniverse) 릴리스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옴니버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Omniverse Cloud managed service)와 컨테이너 배포, 새로운 개발자 툴킷, 개발자들을 위한 개방형 퍼블리싱 포털(open publishing portal) 등의 신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전 세계의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기업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로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메타버스의 경계를 넓혀 왔다. 가상 세계의 확장형 공통 언어인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에 기반한 옴니버스는 스케일링이 가능한 컴퓨팅 플랫폼이며, 글로벌 산업 전반의 개발자들이 3D 인터넷을 구축하고자 활용하는 전체 디자인 충실도(full-design-fidelity) 3D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 NVIDIA 옴니버스 USD 심레디의 지게차 운전자 >

이러한 가운데 엔비디아의 최신 릴리스와 신기능들을 활용하면 3D 툴과 플랫폼을 그 어느 때보다 손쉽게 구축, 확장하는 한편 옴니버스 생태계와도 연결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업계 최고의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옴니버스 커넥터들을 개발해왔다. GTC 2022에서는 오토데스크 알리아스(Autodesk Alias)와 지멘스 JT(Siemens JT) 데이터 형식, 개방형 공간정보 컨소시엄(Open Geospatial Consortium, OGC)의 웹 맵 서비스와 API용 커넥터들이 공개된 바 있고, 현재는 베타 버전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유니티(Unity), 심스케일(SimScale), 지멘스 액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 일부를 위한 커넥터가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옴니버스 익스텐션(Omniverse Extensions)이 옴니버스 앱스(Omniverse Apps)의 기능성을 확장한다. 여기에는 베이징 딥사이언스 테크놀로지(Beijing Deepscience Technology Ltd)의 모션버스(Motionverse)와 인3D(in3D), 스마트카우(SmartCow)가 포함되며 프리뷰3D(Prevu3D)와 무브.AI(Move.AI)도 곧 확장 기능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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