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인상과 부제 전면 해제로 택시업계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울산시가 택시운송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의 출구 지원 방안을 찾고, 개인택시 한정면허 발급 여부 등도 검토한다.시는 ‘제2차 택시운송 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18일 밝혔다. 시는 시민 교통 편의 증진 및 택시운송 사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용역에 나선다.현재 울산에서 운행 중인 택시는 5680대 가량이다. 택시 총량제를 통해 5%를 초과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