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고, 자사고 폐지에 대한 여론이 교육계를 강타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하여,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 정책은 서로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는 꼴이다.최근 외고, 자사고 폐지 정책이 학생과 학부형들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화재가 되고 있다.현재의 학교 문제를 지적하는 입장은 중학교를 졸업한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외고, 자사고로 진학하게 되면서 인문계 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 없는 공황상태라는 주장이다. 즉, 상위권 학생이 없는
한국의 조선 산업의 메카라고 하면 누구나 울산 동구를 말한다. 조선으로 대표되던 울산 동구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조선 산업도시에서 조선해양 관광도시로 변모되고 있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여 지자체 발전전략을 짜는 것이 단체장의 핵심 역량이자 지역민들을 위한 미래정책이라 볼 수 있다. 산업관광과 해양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는 권명호 구청장을 만나 보았다.Q.조선 산업의 상징과도 같던 울산 동구가 관광업 활성화에 집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산업 근대화를 견인한 조선산업의 메카가 울산 동구라
티뉴스는 지난 29일 교통안전 보조근무, 꼬리 자르기 보조근무, 교통사고 줄이기 결의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모범운전자연합회의 윤석범 회장을 만나 이슈가 되었던 65세 자격유지검사 제도와 택시요금 인상 등에 관한 견해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다.인터뷰에서 윤석범 회장은 “발품을 팔면 팔수록 영토가 넓어진다는 말이 있더라. 택시로 다녀보니까 아무래도 수고를 할수록 택시영역이 넓어진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택시산업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밝혔다. Q. 어느 택시 운전자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업에
Q. 2017년도 의회 운영 방향과 소신은 무엇입니까?2016년 9월에 출범한 제7대 후반기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정책의회, 주민과 소통하는 의회실현, 그리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① 먼저 의회 심의 기능에 충실한 정책의회를 위하여 4선의 풍부한 의정경험을 토대로 집행부에서 잘한 것은 적극 도와주고, 잘못하거나 미비한 점은 무조건 비판만 하지 않고 합리적인 대안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으며,② 소통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서는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집행부와 의회간
요즘 때 아닌 선거철이다. 정치적 격랑으로 인해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이 벚꽃이 필 때 시작되어 장미축제 시기에 끝이 나게 되었다. 직전 대통령이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해야 될 가장 높은 자리에서 ‘국민을 위하지 못해’ 자리에서 갑자기 쫓겨 내려왔다. 그러다 보니 각 후보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여기서 의문이 든다. 정치란 과연 무엇인가? 모든 정치인들이 하나같이 국민들을 위한다는 데 정작 국민들은 왜 갈라져서 싸울까?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통치자나 정치가가 사회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거
티뉴스는 지난 2일 지자체장으로서는 드물게 태양광발전 보급, 녹색커튼 조성 사업, 도시농업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집무실에서 만나 구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노원구는 마을공동체 복원운동 중 ‘녹색이 미래다’ 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목표로 4가지 정책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친환경 도시농업, 자원순환 마을, 생태환경 교육 등 대한민국의 표준 자치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녹색복지 분야의 사업은 미니
사랑하는 양천구민여러분! 정유년 새해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매해 첫 아침은 항상 특별하지만 2017년이 더욱 특별한 것은 국민들의 촛불이 만들어준 새 희망의 첫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난해 양천구는 한발 더 성장하고, 한발 더 발전했습니다. 마을마다 지어진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모이는 소통의 공간이 되었고, 골목에서 열린 마을 축제는 주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러한 오고감은 소중한 결실이 되어 44개 분야, 12억2천여만의 시상금 확보라는 참 좋은 성적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지난 18일 건강한 농어촌가정의 구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내용의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전체 농업인 가운데 여성농업인이 53%를 차지하는 등 여성농어업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어업인으로서의 지위는 아직 남성농어업인에 비해 낮은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여성농어업인의 육성·지원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어 체계적인 정책 추진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황 의원의 개정안은 여성농어업인 관련 정책을 원활하게 시행하고자 국가와 지
22일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이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 시 재적의원 과반(150명)의 요구가 있을 경우, 기명투표를 하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김한정 의원은 “현행법은 탄핵소추 표결을 무기명 투표로 하도록 하고 있어 국가 중대사안인 탄핵소추 표결이 국민의 알권리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한정 의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과 얼마 전 대통령을 탄핵한 브라질도 기명투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국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가 중대사안인 탄핵소추 표
대형버스 운전사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면 5년간 운수종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의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대표 발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7월 영동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을 일으켜 20대 여성 4명을 숨지게 한 버스운전사가 3번의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음에도 2년 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아 대형참사가 빚어졌던 사례가 있었다. 기존의 법이 5년 동안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에만
국정감사가 끝난 후 지역구를 위한 국회의원드의 예산확보 노력과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가운데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설치 예산과 동남구 수신면 노후교량 재가설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각각 5억원씩 확보한 박찬우 의원(천안시 갑ㆍ새누리당)의 예산확보가 눈에 뛴다.이번 특교세 확보로 천안시 관내 65개소에 1 95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자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천안시민의 CCTV 설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였으나, 이번에 국민안전처로부터 특교세를 확보함으로써 천안시민의 CCTV 설치 민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제언론인클럽에서 주최하는 ‘2016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세계평화 및 인류발전의 비전과 함께 대한민국 국익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하여 매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왔다. 국제언론인클럽은 300여명의 언론인과 150여개의 언론사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국민 알권리를 보호하고 언론경쟁력 강화를 통해 언론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고자 구성된 국제언론단체이다.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당내 4선 중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