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 속의 역사 이야기♣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37화 허무한 권력, 세조 눈을 감다1. 잔인한 살육세조는 권력 유지를 위해 잔인한 살육을 자행했다. 신채호의 에 의하면 계유정난과 관련하여 107명을 처형했으며 사육신의 단종복위운동과 관련하여 70여 명이 처형되었다. 또한 금성대군의 단종복위운동과 영양위 정종의 역모와 관련하여 14명이 처형되었다. 모
소설 〈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 속의 역사 이야기♣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36화 정종(鄭悰), 경혜공주의 남편으로 살다 죽다- 경혜공주를 아내로 맞아 향덕방에 신혼살림을 차린 지 2년 남짓. 영양위의 행복은 거기까지였다. 어린 나이로 보위에 오른 처남 단종, 검은 속내를 드러낸 수양대군이 단종마저 죽이더니 기어이 영양위마저 능지처참시켰다. 세조의 마지막 정적이 제거되는 순간이었다.-1.
소설 〈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 속의 역사 이야기♣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34화 단종의 죽음1. 단종을 사사하다세조 3년 6월 말, 금성대군이 모반을 기획하고 있다는 고변이 들어온 이후 사건이 마무리되기까지 4개월여 동안 순흥 지방은 피로 물들어 가고 있었다.그 무렵, 정인지와 신숙주가 합세하여 세조에게 주청을 올렸다. 단종이 살아 있는 한 이 같은 모반은 끊임없을 것이므로 모반을 일으킨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33화 금성대군의 최후- 금성대군은 세종의 여덟 아들 중에서 성품이 강직하고 충성심이 많아 아버지 세종과 맏형인 문종의 뜻을 받들어 자신의 조카 되는 어린 단종을 끝까지 보호하려 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다. -1. 금성대군을 역모로 몰다금성대군 이유(李瑜)는 세종의 6남으로 태어났다. 12살에 전주 최씨와 혼인하여 아들 이맹한을 두었다. 그는 태조의 8남 방석의 봉사손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9화 박팽년의 충절 1. 왕실과의 인연박팽년은 1417년 회덕현(지금의 대전)에서 태어났다. 18살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학사가 되어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 의 기록으로 보아 그의 성품은 청렴하기로 유명한 듯하다.선조가 하루는 신하들에게 이르기를, “박팽년이 일찍이 친구를 천거하였는데, 그 친구가 고마움으로 밭을 주려고 하였다. 이에 박팽년이 말하기를, ‘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8화 성삼문의 죽음1. 출생성삼문은 외가인 충청도 홍주(지금의 홍성군)에서 무관 출신인 성승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가 때어날 때 하늘에서 들려오길 『이제 낳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성삼문(三問)으로 지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성삼문이 태어난 뒤 점을 보았더니 충신이라는 점괘가 나왔다. 할아버지 성달생은 이를 두고 집안 말아먹을 자식이라고 한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27화 단종복위운동1. 세조를 벨 절호의 기회세조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온 명나라 사신이 태평관에서 머물고 있었다. 세조는 그들을 위해 창덕궁 광연전에서 축하연을 베풀 계획이었다. 세조는 물론이고 상왕인 단종과 세자도 함께 참석하는 연회였다. 경호를 위하여 무장 성승, 유응부, 박쟁을 별운검으로 임명했다.세조를 죽이고 단종을 복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별운검으로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 14화 경혜공주(3) – 고난의 길- 향덕방에 신혼 살림살림을 차린 지 2년 남짓. 경혜공주의 행복은 거기까지였다. 어린 나이로 보위에 오른 동생 단종, 검은 속내를 드러낸 수양대군이 단종마저 죽이더니 기어이 남편마저 능지처참시켰다. -1. 유배길남편이 수원으로 다시 유배를 떠나는 날, 경혜공주는 기어이 남편을 따라 유배지로 따라갔다. 그것이 경혜공주가 선택한 세조에 대한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8화 세종의 며느리 욕심 (3) - 영응대군과 며느리영응대군은 세종의 여덟 번째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글씨와 그림에도 능하고 음률에도 통달했다고 전해진다. 막내인 만큼 세종의 사랑은 각별했다.대군이 겨우 말을 할 줄 알 무렵이었다. 그는 어린아이를 조각하여 만든 화촉을 보더니 놀라 말하기를 초가 타면 초에 조각한 어린아이에게 불이 닿을 것이니 그땐 차마 보지 못할 것이라고
♣ 소설 따라 역사 따라 ♣ 이 코너에서 연재할 이야기는 소설 공주는 소리 내어 울지 않았다 속에 전개되는 역사적 사건을 돋보기로 확대하여 재구성한 것입니다.● 6화 세종의 며느리 욕심 (1) - 문종과 세자빈 왕실을 튼튼히 하는 요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후손을 많이 생산하는 일이다. 그래서 세종은 18명의 왕자를 두었다. 소헌왕후 심씨와의 사이에서 적자 8명의 대군을 두었으며 후궁에서 서자 10명을 더 두었다. 그러나 정작 대통을 이을 세자(훗날 문종)와 세자빈 휘빈 김씨 사이는 후사가 없었다. 결국 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