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유독 홀대받았던 TSID 인증기술이 미국에서 최고의 기술로 입증됐다. TSID가 구글, 애플, 테슬라 등의 기술진과 당당하게 어깨를 맞대고 대규모 기술미팅을 하게 된 것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지난 76일 미국으로 날아간 TSID 신요한 총괄본부장은 미국현지시간 719일 오후 3시부터 애플 본사 글로벌 컨퍼런스 룸에서 애플 중역 및 기술 관계자 47명이 모여 TSID 인증기술 및 애플 본사/계열사에 대한 협업 관련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미국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패스키와 제로 트라스트 인증기술과 비교해 상당한 폭의 진보가 이루어졌다는데 매우 놀라며 공감했다고 한다.

미국 현지에서 보내온 미팅 보고서 전문
미국 현지에서 보내온 미팅 보고서 전문

720일 오전 11시부터 미국 테슬라 본사 팩토리 쇼룸에서 테슬라 중역 및 관계자 23명이 모여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TSID 당위성에 관한 미팅을 하고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벤처기업 TSID가 구글, 애플, 테슬라 등 세계 굴지의 IT 기술진들과 당당하게 어깨를 맞대고 대규모 기술미팅을 하게 된 것은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로 앞으로가 더욱 주목된다.

TSID Tess Yoon 개발책임자는 조만간 미국 현지에 TSID 법인을 설립한 후 구글, 애플, 테슬라 관계자와 심도 있는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패스키와 제로 트러스트는 Two-Step Identification으로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두 단계의 인증 절차를 사용하는 기술이다. 이는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보호된 시스템에 접속할 때 주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한 후 사용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일회용 인증 코드(OTP)를 입력하거나 2차 인증 확인을 요구하는 방법이다.

반면에, TSID 인증기술은 계정접속 권한으로 사용되는 아이디, 비밀번호를 완전히 없애고도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별도의 2차 인증이 생략돼 강력한 보안을 보장한다. 이는 사용자의 계정이 무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어할 수 있으며, 중요한 정보나 자산에 접근할 때 더욱 강력한 안전이 제공하며 특히 그룹인증 기능은 퍼펙트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혁신기술로 장애인이나 IT 취약계층도 누구나 쉽게 터치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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