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김상호 시장과 시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답을 듣는 방식으로 김상호 하남시장과 40여명의 청소년은 현장에서, 다른 40여명의 청소년은 줌(Zoom)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7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에게 기획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다.
조재영 관장은 토크 콘서트 시작에 앞서 김상호 시장에게 ‘청소년’으로 3행시를 지어달라는 돌발 질문을 하였다.
김상호 시장은 “청:청소년이 행복해야 하남시가 행복하다”, “소: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미래의 진로까지 든든한 벗이 되는 하남시”,“년:연월일 여러분의 온 생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라고 답하며, “향교에서 과거 시험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 청소년의 12가지의 질문과 김상호 하남시장의 답변이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김상호 시장은 “여러분들이 주시는 질문을 저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이었고 시 관계자와 하남시 청소년지도자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벗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다”며, “좋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파이팅 하는 하남시장이 되겠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이 묻고 하남시가 답하다...12문 12답

 

Q1. 전통킥보드와 서울 자전거 전동 자전거 등 하남시에 나뒹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을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이은표 청소년)
A. 하남시가 현재 5개 업체 1,100여대의 전동 킥보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제기 하신 것처럼 거치대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보도에 놓여져 있을 때도 있어 위험한 상황입니다. 올해 7월13일부터 도로교통법에서 자전거나 킥보드에 대해서 보도 내 주정차 구역을 설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도로교통법에 의거해서 거치대나 거치존을 설치 할 것이고, 스스로 잘 관리되는 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우려하시는 것처럼 교통문제에서 안전한 하남시가 되기 위해서 킥보드 문제는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남경찰서와 협력해서 하반기 법개정을 통해 거치대를 잘 설치해 나가도록 할 것이고, 그 전에 과도기에는 교통정책과를 중심으로 더 살피겠습니다.

Q2. 고마운 사람은?(정소망 청소년)
A. 인생에서 고마운 분들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다양한 분들이 계실텐데 부모님부터 해서 배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분은 아무래도 학창시절을 같이 보내게 해주셨던 스승님들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스승의 날과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사가 같이 있었는데 제가 깨우치지 못했던 지식이나 지혜를 알려주시는 것과 기억하지 않아도 댓가를 바라지 않아도 늘 기억해주는 것이 선생님과 연등이 똑같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선생님이셨습니다.

Q3. 하남시 1년 예산은 어느 정도이며, 어느 분야로 쓰이나요?(유지원 청소년)
A. 유지원 의원님 1년 용돈 예산이 얼마나 되세요? 약 72만원입니다.(유지원 청소년)  아 그럼 한달에 6만원이네요. 제가 이 말씀을 여준 이유는 똑같습니다. 유의원님께서 72만원을 가지고 1년을 쓰듯이 저는 하남시의 살림살이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드렸습니다. (하남시 모형지도) 이것이 하남시 지도입니다. 초등학생은 별로도 보고, 중,고등학생들은 스텔스기라고도 합니다. 저는 비상하는 독수리로 비교하기도 합니다. 맨 위쪽은 미사지구부터 검단산, 감북동, 감일, 위례, 밑 밑에가 남한산싱이고, 중간이 원도심입니다. 덕풍동, 신장동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14개동의 30만 시민분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를 운영하는데 통합과 경영이 중요합니다. 이 두가지 덕목은 덧셈이 아니라 곱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통합을 잘해도 살림살이를 잘 못하면 0점이 될 것이고, 재정관리를 잘해서 부자도시가 되더라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면 0점이 될 겁니다. 그런 점에서 경영능력은 광장히 중요합니다. 하남시 일반회계 예산은 6,900억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좀 고민이 있습니다. 그 중 3,900억원 정도는 국가나 경기도에서 받아서 정해진 곳에 집행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복지예산에서 기초노령 연금등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나머지 3,000억원정도는 시에서 살림살이를 할 수 있는 예산이라고 하고 이것을 자주재원,, 자체재원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세목이 있습니다. 재산세, 담배세, 주민세, 자동차세, 소득세(법인세)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요 5가지의 재원이 있는데 좋은 도시, 풍요러운 도시, 복지와 문화에 예산을 많이 쓸 수 있는 도시는 자체 재원이 많은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가 경기도내에서 어디가 있을까요? 바로 성남시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기업이 많아서입니다. 그 기업들이 내는 법인소득세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남시는 재산세를 더 많이 내는 도시입니다. 재산세액은 1,300억원인데 기억들이 내는 소득은 250억원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하남시는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법인소득세를 많이 내게 하는 그런 도시로 가려고 하고 그런 기업을 유치하고자 합니다. 청소년 수련관 가까이에 ‘씨젠’이라는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 기업은 초이동에 공장과 R&D 시설이 있는데 1년에 40~50억원의 세금을 납부합니다. 하남시 법인세의 20%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이런 좋은 기업들을 유치해서 우리 청소년 활동과 복지를 위해서 더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남시 살림살이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4. 하남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A. 좋은 인간관계라는 질문에 딱 드는 생각은 우리가 귀가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이니 조금 더 들으라고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장이라는 직책은 경청이 중요합니다. 제 역할은 고통과 원망, 갈등이 있는 곳에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중재하거나 대안을 찾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들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청하는 자세와 노력하는 모습,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는 역지사지가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Q5. 하남시 청소년상에 청소년 참여활동 분야를 추가하여 기회를 확대해주세요(김예성 청소년)
A. 네 그렇게 합시다. 다양한 분야 청소년 활동에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청소년 의회도 교육청과 협력하면서 그 활동자체가 기록부에도 기록되고 반영이 됩니다. 학교 안팎을 가리지 않고 청소년 활동에 대해서 더 지원하겠습니다.

Q6. 시장님의 좌우명?
A. 아침에 “춘풍추상해야지” 하면서 일어납니다. 춘풍추상은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하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하다보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기 때문에 역지사지해서 들어 드리고 화해시켜드리고 하는 부분들이 있고 마지막에 집에 가면 사실 이런 갈등들을 듣다보면 저도 인간인지라 많이 지칩니다. 그럴땐 묵상도 하고 기도도 합니다. 잘때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고 털어버리고 생활합니다. 이 세가지가 저의 좌우명입니다.

Q7.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걱정을 해소시켜주세요.
A. 네 시민들에게 안전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저는 4월 1일에 맞았습니다. 30세 미만과 75세 이상 고령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 시민들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할 겁니다. 유럽의 정상, 지도자들도 다 맞았고, 영국같은 경우 70% 이상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습니다. 우리가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접종이 일상을 회복하는 가장 가까운 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남시의사회 선생님들께서 예진을 통해 안정적으로 접종 하실 수 있을 게 도와주시고 있고, 소방서에서도 협력해주시고 대기하고 계십니다. 안전한 절차를 잘 마련하고 접종이 잘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6월말에 2차접종 합니다.

Q8. 시장님은 왜 다른 곳에 아닌 하남시 시장이 되었나요?
A. 제가 이제 하남 시장을 출마하게 된 계기는 여러분들처럼 하남시에서 자라고 컸습니다. 부모님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서울 신림동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4학년때 원도심 창우동으로 이사와서 살았고, 신장사거리 대한전선집 아들로 불렸습니다. 동부초등학교, 남한중학교에서 농구와 야구 많이 하면서 컸습니다. 하남은 제게는 부모님의 고향이기도 하고 제가 살았던 곳입니다. 이 하남시를 제대로 잘 발전시켜서 하남시민들의 제2의 고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지금 하남시민 중 90%는 다른 도시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다른 도시에서 오건 고향이 어디건, 외국에서 오건, 북한에서 오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하남시에 사시는 분들이 고향으로 느낄 수 있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Q9. 덕풍천 망월천의 수질오염 저감대책과 편의시설(쓰레기통, 안내판 등) 확충 계획은?(김아정 청소년)
A. 지금 말씀하시는 것 외에도 하남시 하천에 대해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하남시는 동에서 서로 흐르는 한강인 국가천이 있고, 지금 말씀하신 덕풍천, 산곡천, 망월천, 초이천, 감일천, 대사골천 이렇게 6개의 지방하천이 있고 우리 몸에 모세혈과 같은 소하천이 40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남시가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보다 재난이나 풍수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이런 물길이나 바람길, 산길이 잘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망월천의 경우는 풍산동 회센터에서 나오는 해수가 들어가서 오염이 되었는데 관로를 잘 만들어서 다른 곳으로 변경을 시켰습니다. 6월까지 망월천 상류 구간에 있는 오염된 흙을 준설할 것이고, 내년 2월까지 망월천 살리기 운동을 같이 해나갈 것입니다. 덕풍천, 산곡천과 같은 지방하천은 시민들께서도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양한 단체들이 맡은 구역에 대해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이 필요합니다.
치산치수 정책을 잘하는 도시가 돼서 기후위기에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송파구청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위례지구의 장지천, 감일지구의 감일천, 능안천, 벌말천에 성내천 물을 끌어와서 다시 물을 흐르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위례, 감일 지역에서도 천에서 걷고 공연할 수 있는 치수문화를 가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10. 시장으로서 힘든 점과 좋은 점,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정태희 청소년)
A. 제가 힘들었던 점은 취임하고 나서 하남시를 어떻게 하면 균형 발전을 시키고 어떻게 풀까 고민을 했습니다. 교산신도시를 정부와 합의했고, 200만평의 신도시가 들어옵니다. 2019년도에 성남처럼 IT기업 들어오는 단지도 만들고, 역사문화지도도 만들고, 여기 살던 사람들의 공동체가 깨지지 않도록 하는 과정에서 주민을 만나러 갔다가 밀가루를 맞았습니다. 맞은 것에 대한 것보다 그분들의 아픔들과 원망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수백년동안 살아왔던 고향이고, 남한산성에 사셨던 분들은 병자호란때부터 500년간 살아오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분들이 보상을 받는 단계에서 70% 이상 토지보상을 받으셨고, 이주대책을 잘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분들이 밥도 사주시고, 소주도 한잔 주시고 합니다. 그때 기억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보람 있었던 것은 덕풍동에 할머니와 같이 사는 청소년이 있습니다. 자기 손주를 놀 수 있는 공간,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수영장 같은 것이 가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 꿈을 이루어드렸습니다. 하남시에 수영장이 몇 개 있습니까? 하남시에는 지금 미사에 종합운동장에 수영장이 하나밖에 습니다. 근데 원도심에 계신분들은 이런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대회에 나가서 여러분들이 발표하는 것처럼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해서 덕풍동 푸드뱅크 근처에 시민행복센터를 지을 수 있는 60억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시예산과 합쳐서 추진해 나가는데 수영장을 비롯해서 청소년 시설들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풍산동에 멀티스포츠센터라고 해서 10월에 착공하고 내년 12월에 만들어집니다. 거기도 수영장 탁구장 배드민턴장 클라이밍장 등이 생깁니다. 그리고 미사인구가 많이 늘고 있기 때문에 미사1동에 생활SOC를 만들고 어린이 초등학교 수영장, AR/VR 체험장 공간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3번째로 위례지역에 12만이 사는데 생활체육 시설이 없습니다. 올해 또 나가서 1차 예선을 통과해서 60억을 확보했고, 6월 1일날 최종 발표만 남았습니다. 밥값하는 시장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Q11. 시장님이 된 계기와 시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박윤 청소년)
A.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정치는 그런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청소년 지도자 선생님들이 여러분과 공동의 꿈을 만들고 어렵더라도 같이 해결해주는 것처럼 저는 뭐 영역이 다른 뿐인데 하남시를 멋진 도시를 만들고 싶은 꿈이 있고, 계기가 있었고 물론 과를 정치외교학과를 가기는 했습니다. 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런 꿈이 있어서 국회의원 보좌관을 했습니다. 저는 하남시가 강남, 분당 비교 하는 도시가 아니라 하남 다음으로, 하남의 넥스트를 보고 추진하는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취임하고 나서 충격이었습니다.. 청소년에게 하남시하면 뭐가 떠오르냐고 물어봤더니 스타필드, 검단산, 미사 조정경기장 3개만 얘기했습니다.
하남시는 미사리 선사유적지부터 삼국시대 이성산성, 감일지역에 백제 유적들이 나와서 박물관을 짓고 있고, 고려시대 유적과 세계에서 가장 큰 철불이 춘궁동에서 나와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중입니다. 전국 200여개의 향교 중 10대 향교에 속해서 조선시대에 강남처럼 교육도시로 중심이었던 곳입니다. 구산성지는 신분차별을 철폐하려고 했던 서학을 하면서 천주교를 지키려고 했던 성지가 있고, 기독교는 새마을 운동의 영향을 주신 김윤기 장군님이 계십니다. 종교적으로도 불교, 유교, 천주교, 기독교와 같은 좋은 모델들도 있습니다. 인물들도 많습니다. 하남의 역사와 인물들을 보면 다른 도시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남다움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고 그런 꿈들이 계기가 됐습니다. 저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12. 시장님 급여는 얼마인가요?
A. 하하하...숨길 것 아니죠.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받고 있습니다. 늘 밥값을 하는지에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9년도에 60억, 작년에 80억, 올해 60억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제 월급은 세후 약 670만원 정도입니다. 보너스는 없습니다. 정말 많은 월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같이 11시, 12시까지 고민하고, 주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보람을 만들 수 있는 일이고 여러분들이 주시는 소중한 세금을 받는 사람으로서 정직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솔직하게 답했습니다.

<기타질문>

Q. 하머니 지원금을 교통비(티머니 충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주세요.
A. 확인해보겠습니다. 실제 교통비를 하머니로 지원하는 것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함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Q. 현재 하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주세요.
A. 현장에 가서 직접확인하고 개선책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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