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정인 이사장 초청, 희망의 경기포럼 개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경기도는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하여, 오는 9일 ‘미중 신냉전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희망의 경기포럼을 개최한다.

희망의 경기포럼은 경기도의 강연프로그램으로,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1998년부터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개최해왔다.

문 이사장은 대통령 통일외교 안보특보를 지낸 통일·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 세종연구소 이사장, 연세대학교 명예 특임교수, <Global Asia> 편집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경기도 국제평화교류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제정·시행된 ‘경기도 국제평화교류 지원 조례’에 따라 최초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수립·시행하는 일체의 국제교류 정책에 관해 자문한다.

희망의 경기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해 50명 내외 배석 및 청 내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소셜 라이브(live.gg.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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