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후보는 4일 교통회관을 찾아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을 차례로 방문하고 택시산업 발전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오세훈 서울시장후보는 4일 교통회관을 찾아 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을 차례로 방문하고 택시산업 발전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4일 오전 10시 30분 송파 교통회관에 있는 서울개인택시조합을 찾았다. 이날 참석 인원은 서울개인택시조합 차순선이사장외 조합임원, 대의원들이 참석해 택시현안에 대한 건의를 전달했다.
오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택시현안이 어렵다는 것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고 앞으로 시장이 된다면 더욱 깊이 있는 검토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오 후보는 “ 개인택시 사업자님들이 이렇게 환호를 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지난 시장 시절에 버스사업은 자리가 잘 잡았습니다. 이번에 꼭 시장이 되어 택시산업도 버스처럼 안정화 시키고 현업 종사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 차순선 이사장은 서울택시 발전을 위한 건의서를 정리해서 전달했다. 이 건의서에는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와 택시의 환승 할인제도,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의 공정경쟁을 위한 제도마련 등의 내용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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