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검사에 너무 의존하지는 않은 가?"

'심리 검사'란 한 개인의 지능, 성격 등을 측정하여 그 사람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수검자에게 수행하는 일련의

심리학적 측정 절차로, 이를 통해 정신 병리나 개인차를 평가할 수 있다. 심리 검사는 표준화된 방식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임상가에 의해 수행된다. 심리 검사는 절차가 구조화되어 있는 정도와 평가와 해석이 표준화되어 있는 정도에 따라 크게 객관적 검사와 투사 검사로 나뉜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심리 검사 [psychological tests]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바로 심리검사란? 네이버의 검색한 내용처럼 ( 개인의 지능, 성격 등을 측정하여 그 사람에 대해 보다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수검자에게 수행하는) 이라는 목적에 의해서 시행하고 있다.

상담을 하거나 상담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고있는 심리검사를 배우거나 자신의 성격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상담을 하고 있는 상담사라면 몇가지의 심리검사는 전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심리검사에 대한 자격증도 취득해서 그에 맞는 길을 간다거나 상담의 활용하기 위해서 공부한다.

심리검사의 종류도 예전보다 훨씬 더 종류도 많아졌고 또 인기있는 심리검사의 자격증도 더 다양해졌다. 우리가 맨처음 심리검사를 알고있는 I.Q지능검사를 시작하여 HTP, KHTP검사, MBTI, 에니어그램 등이 있고 상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이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풍도 대단하다. 이외에도 요즘 또 색채미술심리도 인기가 있어 자격증 취득을 위한 홍보나 각 개인 블로거들도 소개하고 있다.

'심리검사' 이대로 좋은 가? 그리고 심리검사의 사전적 정의처럼 본래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가? 그리고 특히 상담의 일을 하는 상담사는 클라이언트에 요청에 상담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정신적, 신체적, 대인적, 경제적인것에 대한 고민과 걱정들을 말하며 들어서 상담과 문제해결을 위해서 클라이언트의 알아가기 위해서 심리검사를 한다. 그래서 위에서 열거했던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혹 상담사나 상담의 일을 하는 곳에서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함보다 심리검사에만 너무 편중되어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것은 아닌지 상담사나 상담센터 또는 심리검사를 배우는 학교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상담사 또는 심리상담사는 어떤 종류의 심리검사를 택하여 활용하든지 클라이언트와 그 가족을 알고 검사의 결과를 통하여 어떻게 고민을 해결할수 있는 지 또 어떤 방향으로 가야 클라이언트가 부담없이 고민도 해결하면서 고민 후의 삶까지도 상담사가 길잡이의 역할을 할수있는 지를 판단하여 도움을  줄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어떤 심리검사가 각광받고 있다고 이슈가 되면 너도 나도 배움의 열풍과 함께 자격증까지 취득하려고 한다. 배우고 취득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심리검사를 활용하는 대상은 언제나 상황이 좋지않은 클라이어트나 그 가족인것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이 검사를 배워서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다른 일에도 심리검사가 활용되기는 하지만 특히 상담사는 심리검사를 선택할때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과 상담사 자신이 이 검사를 통해서 나온 결과에 상담사 자신도 고민자를 위해서 도움을 줄수있는 검사 방법이 되어야 한다. 요즘에 이 심리검사가 괜찮다고 하여 클라이언트마다 다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MBTI나 에니어그램, 색채심리가 좋은 검사라 하여 클라이언트마다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이다.

'상담의 핵심'은 클라이언트나 그의 가족의 문제를 상담사가 듣고 파악하고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상담사가 그들과 같이 가는 것이다. 이 같이 가는 과정이 오기까지 상담사가 이끄는 과정중에 심리검사가 필요한것이지 핵심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각 기관이나 학교 상담사가 본 기자보다 전문가이겠지만 혹 상담사가 클라이언트에게 심리검사를 하고 결과에 대하여 얘기해주고 앞으로 이렇게 개선하여 살아가면 좋을 것이다 라는 상담을 한다면 이것이 바른 심리검사 실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심리검사의 결과는 말그대로 결과일 뿐입니다. 상담사는 그 결과에 맞는 플랜을 만들어 클라이언트와 그 가족과 함께 가야하는 것이지 상담사 혼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심리검사를 안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담사를 찾아오는 클라이언트와 가족이 100% 모두 상처를 안고 오는 사람이라서 상담사가 문제을 파악하기 쉽지 않기에 심리검사를 통해서 그 가정을 파악하려는 일련의 과정이지 해결의 과정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자의 한마디:핫 이슈된 심리검사라 하여 모든 직종에서 다 필요한것은 아니며 특히 상담업무와 상담사가 다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검사중에서 상담사는 아무리 인기가 좋은 검사이거나 평가가 좋은 검사라 하여 자신도 그것을 배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고민과 문제를 털어놓으려는 클라이언트에게 자신과 잘 소통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수 있다면 굳이 심리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고 또 소통을 위한 심리검사라면 아주 오래 된 심리검사든 요즘 다시 부각된 심리검사이든지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문제는 어떤 심리검사를 하든지 상담사가 그 심리검사에 대해 기본외에 응용력을 발휘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심리검사 원안에 근거하여 심리검사지를 원안외 클라이언트를 추가로 만들어볼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상담사는 결과를 적용하여 도움을 줄수있는 방법을 만들것이기 때문이다.

*심리검사라는 것은 한 과정이기에 그 과정이 없을수 도 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그런 과정은 아니다. 이 점을 기억하는 상담사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며 Tnews 컬럼전문 기자/박재하(parkha19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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