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rAMask4All Challenge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재)선플재단 (이사장 민병철)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 (#WearAMask4All global challenge)’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 대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위험수준으로 증가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영상으로 마스크 쓰기를 호소하였고, 이 영상을 모티브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청소년들과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 (https://youtu.be/YYLfFD5H0sM)를 시작하게 되었다. 글로벌 네티즌들과 벌이는 이 영상 첼린지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현재 많은 해외네티즌들이 응원의 댓글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시바니씨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한 코로나 예방법인데, 아직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양대학교 교환학생인 독일출신 미네(Mine) 씨는 “코로나 19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쓰기는 기본이다. 한국인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놀랍다. 독일에 가서도 열심히 마스크쓰기 챌런지에 참여하여,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 이사장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방안과 전략을 세계에 소개한 영상 ‘대한민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 - How KOREA is fighting against COVID-19 Byoung-chul Min‘ (https://youtu.be/H74LYrl9SBE)을 제작 공개한 바 있으며, 이 영상은 현재  2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

선플재단은 인터넷상에서의 인권보호와 평화운동을 국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국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08)을 시작으로 샌디훅초등학교 총기사건 추모 인터넷 선플달기(2012), 캘리포니아 화재 대참사 희생자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8) 등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쓰촨성에서 대지진(2008, 2013)으로 7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여 추모선플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때 모인 1만여 개의 추모 선플을 추모집으로 제작하여 중국 CCTV에 전달하는 한편, 중국 손수레 효녀 씨에슈화 모녀 초청강연회 (2014)를 개최하는 등 한중 공공외교활동에도 노력해왔다.

아울러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2011)과 구마모토 대지진(2016) 발생 당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 사이트를 개설하였고, 이때 모아진 2만여 개의 선플을 현지에서 전달식(2017)을 개최해 전달한 바 있으며, 한일 선플 국회의원 간담회(2017)도 개최하여 양국 의회 간 우호협력 증진에 가교역할을 하였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선플달기(2020)도 진행 중에 있다.  2019년에는 필리핀 의회에 ‘사이버폭력 추방 및 선플실천결의안’을 제안하였고, 그 결과, 12명의 하원의원이 서명한 바 있다.

그 외 호주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선플달기(2012), 네팔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선플달기(2015), 태국 동굴 실종자들을 위한 선플달기(2018) 등 선플운동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평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2017년 미국 트럼프와 북한 김정은의 ‘증오의 말폭탄’으로 한반도 핵전쟁 위협이 고조되었을 때, 강원도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강원도 고성 DMZ에서 '한반도 평화와 평창평화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선언식’을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인터넷평화상’을 최초로 제정하고, 일본에서 외국인에 대한 혐오표현을 반대하는 시민인권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사이버 윤리교육 활동을 펼쳐온 ‘오기소 캔’에게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을 공동 수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활동을 통해 인권과 인터넷평화 운동을 펼쳐온 선플운동본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 말고, 악플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플달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 존중’, ‘응원과 배려의 인터넷 문화 조성’ 등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 전파에 힘쓰고 있다.

현재, 선플운동에는 국내외 7천여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선플달기운동 홈페이지에는 77만명의 회원들이 올린 선플이 850만개를 넘어서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80명(93%)이 ‘국회선플정치 선언문’에 서명하였으며, 미국 연방 및 주 하원의원, 일본 및 필리핀의 국회의원 등 외국의 정치인들도 선플인터넷평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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