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번째 확진자
152번째 확진자
153번째 확진자
153번째 확진자

 

- 확진자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자택 및 주변 방역 예정

-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공개 대상 동선이 밝혀지면 블로그에 공개 예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152‧15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천152번 확진자 A씨(목5동 거주)는 무증상이었으나, 양천151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1일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천153번 확진자 B씨(신월3동 거주)는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1일 메디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이 이송될 국가지정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며, 병상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자가 격리를 안내한 상태이다. 이송이 완료되는 대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을 방역할 예정이다.

 

또한 심층역학조사에 따라 이들 확진자의 공개 대상 동선이 밝혀지면 양천구 블로그를 통해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2번 확진자의 동거인 1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3번 확진자의 동거인 1명에게 자가 격리 및 검사를 안내하였다.

 

이로써 양천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월 2일 현재 153명이 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가족과 이웃 모두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마스크쓰기와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며 “조속히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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