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까지 급경사지와 건축공사장 등 총 33개소에 우기대비 긴급안전점검 나서
- 공공 하수관로‧빗물받이 정비, 도림천 진‧출입로 스마트 원격제어 차단시스템 설치로 안전강화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장마,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오는 9월까지 공동주택 공사장 및 이주‧철거 등 개발사업예정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노량진동, 흑석동, 상도동 일대의 위험옹벽 등을 점검한다.특히, 본격 우기를 맞아 오는 26()까지 급경사지 18개소와 건축공사장 15개소 등 총 33개소에 대해 우기대비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 
민간건축전문가와 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비탈면 상태 및 배수시설의 이상 유무, 낙석발생, 중‧소규모 붕괴 가능성 여부 ,대형공사장 배수로 확보 여부 ,가설울타리, 낙하물방지망 등의 보강‧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건축관계자에게 시정명령하고 이행여부를 확인한다.이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관련시설물 .제3종 시설물 .석축‧옹벽 .공사장 등 관내 위험시설물을 대상으로 QR코드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위험시설물 현황부터 관리 이력까지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감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한편, 오는 10월까지 도림천 1.3km 구간에 보안등 교체 118개 ,바닥 고보조명 10개소 칼라투광등 78개 ,회전고보조명 39개 설치 등 ‘도림천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도림천 등 관내 하천과 하수로, 공사장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 및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기기 활용
구는 스마트기기와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위험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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