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티뉴스 우동기(우리동네 최고기자) 기자로 활동하면서 도봉구 관내 소상공인을 찾아 홍보해주고 기운을 복돋아주기 위해 '으라차차~소상공인' 기사를 연재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말도 못하는 실정이지만 우동기 기자로서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힘찬 기운을 북돋아주고자 하는 취지로 지역 상공인을 찾아 취재와 인터뷰를 하면서 어려운 얘기를 들어주고 작은 것 하나라도 소개해주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에 서로 웃음을 지어본다.
오늘은 차를 세워두고 그 동안 불편했던 안경 다리를 수리하러 갔는데 너무 친절한 안경점 대표가 있어 기자 명함을 주고 현장에서 즉석 인터뷰와 취재를 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도봉구청 옆 휴먼안경콘택트 박수호 대표다.
박 대표는 안경점에 고객이 들어서자 말자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를 해 왔다.
'무엇이 불편하여 오셨습니까?'라면 친절한 질문에 그의 인간미가 묻어 있었다. 안경다리가 잘 안접혀져서 왔다고 하니 전문가답게 금방 수리를 해주었고 비용도 안받았다.
아침부터 무료 손님이면 안된다고 비용을 받으라고 하니 동네분들에게 기본적인 것들은 무료로 서비스 해주고 있으니 언제든지 불편하면 들리라는 따뜻한 말까지 했다.
박수호 대표는 도봉구청 옆에서 안경점을 한지가 벌써 10년 되었다고 했다. 10년간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어떤 생각으로 해왔는지 물었더니 동네분들이 자주하는 안경은 아니지만 처음 맞출 때 최대한 마음에 들 때까지 설명해주고 사후 불편하면 언제든지 AS를 해주는 것을 영업원칙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업종을 가지고 오래동안  한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지만 단골고객이 많아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때지만 버틴다고 했다. 또한 박대표는 언제든지 동네 손님들이 꼭 새 안경을 맞추는 일뿐 아니라 눈에 대한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려서 상담할 수 있는 편안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쇼핑의 편리함과 저가 안경의 치열한 경쟁하에서도 동네에서 고객과의 신뢰와 믿음으로 사업을 일궈가는 도봉구의 멋진 소상공인 <휴먼안경콘택트 박수호 대표>를 응원합니다. -도봉구 장장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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