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블로라이트 캠페인 펼쳐

세빛섬도 조명을 푸른빛을 표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수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빛섬도 조명을 푸른빛을 표출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수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공공 및 민간시설 조명 등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서울시민들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16일부터 진행, 현재까지 공공 및 민간 건축물로 참여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청사 본관(서울도서관 포함), 서울로7017, 잠실철교, 양화/동호/영동대교 등 한강 교량을 시작으로 서울전역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식물원, 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고척스카이돔 보행육교 광장 등 체육시설,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청사(동대문구, 성북구) 등이 동참하고 있고, 건물 외에도 은평구 불광천의 무지개다리, 워터스크린에서는 찬란히 쏟아지는 파란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고, 뚝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벽천분수도 푸른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블루하트 댓글 달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시민들이 집에서 온라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파워유튜버와 협업, ‘집콕 라이브’를 진행 중으로 이때, 블루하트 댓글 달기를 통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서울시 집콕라이브는 지난 4.14일 구독자 100만명의 릴마블, 소울 가득한 유튜버 그렉형 등을 시작으로 오는 4.25일까지 릴레이(지목) 형태로 진행되며 파워 유튜버 및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로 주야로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에 서울시 공공기관 뿐 아니라 각계 각층의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밝히며, “아름다운 푸른빛이 의료진과 서울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서울의 밤을 빛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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