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친환경생산자연합회(회장 강홍우)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의성 ‘햇살어린 복숭아’가 미국 괌으로 수출의 길에 오르게 된다.

친환경 복숭아 생산농가 200가구는 복숭아 수출을 위해 친환경·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품질 농산물로 인정받아 5농가가 이번 미국 괌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종은 조황도, 천중도, 관도, 엘바트 등이며 매주 100여개 상자(4.5kg)가 수출되고 현지도착 가격은 40달러(5만원 정도)다.

의성 햇살어린 복숭아는 금년 수확기의 고온 현상으로 타 지역산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을 뿐 아니라 품질이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이 입증돼 주문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의성 햇살어린 복숭아는 친환경 명품농산물로 현재 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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