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는 청정 고랭지 환경에서 재배되는 명품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 최대 포도 주산단지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상주시 모서면 모서중학교에서 ‘제2회 상주고랭지포도 축제’를 개최한다.

상주고랭지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250m 이상 고지대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뛰어난 향으로 도시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상주포도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포도 품평회 운영관, 포도 품종 비교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풍물놀이, 색소폰 연주, 상주고랭지포도가요제 등 다체로운 공연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포도퀴즈대회, 포도송이 다트게임, 포도반짝 특별할인 경매, 포도먹기대회,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재기차기, 포도송이 사진찍기등 이벤트 행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먹거리프로그램으로는 포도막걸리 및 포도즙 시음, 포도아이스크림, 포도칼국수, 포도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상주시에서는 상주고랭지포도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맛과 품질로 상주고랭지포도가 전국 최고임을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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