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층’ 시세 30%에 임대 또는 전세금 최대 9000만원 지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매입 입주자는 오는 217~ 21일까지, 전세 임대주택 입주자는 오는 226~33일까지 278가구 분량의 입주자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 임대는 성남시가 소유한 18가구 분량의 주택 공실이 발생해 예비입주자 모집이 이뤄지며 대상자에게 해당 주택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방 3개짜리 다세대주택의 경우 보증금 5051000, 월 임대료 109880원에 들어가 살 수 있고 전세 임대는 경기도시공사가 최대 9000만원의 전세금을 지원하는 주택이다
대상자가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주와 전세 계약을 한 뒤 가구당 최대 지원금(9000만원)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8550만원)를 저금리(1~2%)로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는 나머지 5%(4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매입·전세 주택 임대 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최대 9차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매입·전세 임대주택 모두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이하의 장애인 등으로 매입과 전세 임대주택 중복 신청은 할 수 없으며 각 모집 기한 내에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입 임대주택 선정자 발표 오는 414, 전세 임대주택은 오는 6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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