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한중앙아 협력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 개최
- 한국-중앙아시아 청년 창업 비즈니스 비전 및 실제사례 발표회 개최

외교부와 중앙아시아 5개국 주한 대사관,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는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 한중앙아 친선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올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순방에 이어, 7월 이낙연 국무총리의 2개국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순방에 따른 결과를 정리하는 자리로 꾸며졌다.또한 신북방 정책의 주요 대상국인 중앙아시아 5개국가와 공동 번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경제, 문화, 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이에 순방 결과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나아가 국가 간 관련분야 인사들이 함께 모여 주요 이슈들을 재점검하고 향추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2019 한중아 협력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 한국-중앙아시아 청년 창업 비즈니스 비전 및 실제사례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3부는 주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뿐 아니라 한국의 국회의원, 정부기관, 연구기관, 연구소, 중앙아시아 관련 기업 및 다양한 협회 관계자가 참여하는 친선의 밤도 마련됐다.

한중앙아시아 친선협회 이옥련 회장은 지난 4월과 7,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님과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신북방정책의 주요 대상국인 중앙아시아 5개 국가를 순방하시면서, 국가간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히 경제, 산업, 문화 분야 등에서

상시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오늘 이 행사는 이를 뒷받침하여 그 성과를 더욱 높이고 또한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외교부의 적극적 지지와 배려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개최하는 민관 협력의 첫 행사이며, 동시에 중앙아시아 5개 국가 대사관들의 공동 협력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국제적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아친선협회 명예이사장)한국과 중앙아시아는 오랜 전부터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해 왔으며, 같은 알타이 문화권으로서 언어·문화·역사적으로도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다고 말했으며 오늘 이 소중한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신()북방정책의 핵심 대상국 이면서 자원부국인 중앙아시아 5개국과의 공동 번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 및 경제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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