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직교육협회(이사장 : 문성식)은 지난 9월 28일 창동역 광장에서 ‘'나와 어울리는 직업탐색' 부스를 운영하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직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행사를 진행했다.

도봉구 제 10회 '창사골 예술제'를 겸한 행사로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겸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풍물놀이 팀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행사추진위원회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사)창직교육협회는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회장 : 박혜경)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행사에 참가했으며, 그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창직컨설턴트를 배출해 왔으나 처음으로 일반시민들에게 창직의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사)창직교육협회 문성식 이사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에 초대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창직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부스를 방문한 시민 중 한 분은 딸이 학교에서 방과 후 교사를 하고 있는데 꼭 알려줘야겠다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부스를 방문한 어머니들은 '내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만든다'는 것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특히 강점카드를 활용한 실습 과정에 많은 호응을 보였으며, 자녀의 강점과 장점을 찾아주면서 우리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 지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면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행사 전반을 기획한 오지은 분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호응을 보였다고 만족해하면서, 내년 행사에도 함께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 참여를 계기로 (사)창직교육협회는 상호 업무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직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