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이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상주시는 9월 2일 중앙시장에서 지진 안전주간(9.3~9.12.)과 추석을 맞아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주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제282차 안전점검의 날과 지진 안전 주간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상주시를 비롯한 상주 경찰서, 상주소방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추석 명절 및 가을 나들이철 사고 예방 홍보, 안전신문고 홍보 및 4대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활동 등을 실시했다.
특히 중앙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추석 명절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 상인들에겐 지진 대피 요령 행동 요령도 함께 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추석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가족들과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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