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3동 주민센터(동장 조근상)가 지난 2일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눔이웃 동아리(회장 양희남) 주최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직접 만든 삼계탕 33인분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외출할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어 고맙다”며 “삼계탕으로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양희남 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힘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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