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9일아이들과어르신이함께만든도자기컵
지난29일아이들과어르신이함께만든도자기컵

 

- 양천구 신정2동,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도란도란’ 운영

- 오는 11월까지 도자기 공예,송편 만들기, 건강간식 만들기 등 진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은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저소득홀몸어르신이 함께 문화체험을 하며 교류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도란도란’을 운영한다.

 

신정2동은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길 바라는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손 편지를 1:1결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꽃 배달’을, 7월 29일(월)에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루어 도자기컵을 만드는 ‘도자기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자기에 직접 색을 칠하는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기까지 했다. 알록달록 예쁜 색을 추천해 주는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재밌게 활동했다.”고 전했다.

 

‘도란도란’은 홀몸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오는11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앞서 진행된 ▲카네이션 전달(5월)과 ▲주물주물 도자기 공예(7월)를 포함해 아동과 어르신이 1:1 결연을 맺어 함께하는▲추석맞이 송편 나누기(9월)▲건강한 간식 함께 만들어요(11월) 등의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기주 신정2동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신정2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정2동 주민센터(☎02-2084-5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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