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심광식)가 지난 29일(수) 오전 서울 성북구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며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본회의장 수화통역사 운영과 관련하여 2017년부터 시작된 성북구의회의 수화통역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첫 회기부터 본회의장 수화통역서비스를 시작한 양천구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청각장애인이 본회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영상회의록 수화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장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심광식 의회운영위원장은 “본회의장 수화통역서비스는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해 청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나 수화통역서비스 등 보다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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