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독거어르신에게 짜장면 대접

공릉2동, 오늘은‘짜장면 먹는 날’

- 2015년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마다 독거어르신에게 짜장면 대접

- 추억의 외식이었던 짜장면 한 그릇을 통해 옛 기억 되새기는 계기 마련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주민센터(동장 정향수)가 5월 27일 공릉어르신복지센터 지하 식당에서 ‘짜장면 day’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송재룡)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공릉어르신복지센터 직원과 봉사자, 새마을부녀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짜장면 day’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행사로 동은 지역의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5년 동안 짜장면을 대접해오고 있다.

한편, 짜장면은 우리 동네 나눔 가게인 귀빈반점(대표 김광석)에서 무료로 제공, 어르신들의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송재룡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매달 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향수 동장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지원해주시는 귀빈반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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