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우이천로 및 인접 우이데크 찾아 행사 즐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화려한 벚꽃 길을 뽐내는 우이천로 일대에서 ‘제7회 창2동 에코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창2동 에코벚꽃축제’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벚꽃관람을 위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특히 주민의 힘으로 시작된 축제가 지금은 도봉구 대표 축제로 자리메김했고 동 단위 축제로는 전곡 최고 수준으로서 지역주민 기업들의 많은 후원과 경품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서 큰 후원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 타악연희단 ‘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 홍대 버스킹 ‘하람꾼’, 라인댄스팀, 도봉구태권도시범단, 청소년누리터 댄스팀 ‘크라운’, 가수 박우진·구재영·안하영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개막식에 이어 예선을 통과한 15팀의 ‘서울스타 노래자랑’과 2부 행사로 도봉구 문화예술지원센터 공연단과 도봉구선화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3부 공연은 오후 5시부터는 진성, 추가열, 세컨드, 현당 등의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봄날 저녁 달빛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가 마무리 됐다. 지역축제답게 나눔장터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다체로운 행사 내용으로 관람객들의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7회를 맞는 에코벚꽃축제가 도봉구의 대표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에 그동안 노력해준 창2동 에코벚꽃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많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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