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제18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국철희 후보가 서울개인택시조합 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8대 이사장 선거에서 10,672표(41.4%)를 얻은 국철희 후보가 10,337표(40.1%)를 얻은 차순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총투표인수 49,199명 중 25,756명이 투표해 52.4%를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아깝게 낙선을 한 차순선 후보자와 경합을 벌리며 전지역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선거전 높은 투표율이 당락에 가장 큰 변수라는 말이 있었듯이 높은 투표율 대비 전 지역 고른 지지율을 받은 국철희 후보가 당선되었다. 
당선자 국철희 이사장은 당선자 소감에서 " 서울조합을 바로 고쳐 나가겠다. 우리택시업계에 피눈물이 있었다. 내 몸이 망가지더라도 반드시 고쳐 나가겠다."라며 울먹이며 짧은 당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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