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에서는 지난 29일 별내면 대회의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에서 후원한 350만원 상당의 참치·기름세트와 떡국떡을 별내면 복지넷 위원들이 참여해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했다.또한 지역사회 설맞이 후원품으로 청학비전순복음교회 쌀10kg 50포, 개인후원자 쌀10kg 400포, 내원암에서 문화상품권 2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별내면 곳곳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후원 받은 쌀은 저소득층 300가구와 경로당16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전달됐고, 문화상품권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20가구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품 전달은 그동안 관 주도하의 배부방식에 벗어나 이장, 복지넷 위원, 적십자봉사회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지역실정에 밝은 인적자원들의 참여를 통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살피고,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 틈새계층을 발굴하여 지원됐다. 오영환 복지넷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선행으로 이번 설 명절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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