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접읍 소원트리 산타의 깜짝 선물 -

진접읍 복지넷(위원장 유부선)과 크낙새로타리클럽(회장 김지원)은 지난 20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아동이 희망하는 바를 선물하는 소원트리 전달식을 가졌다. 

소원트리는 광릉로터리에서 매월 20만원, 크낙새로타리클럽에서 매월 10만원을 지정 기탁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이달에는 3명의 아동에게 자전거, 책가방, 장난감 등 300천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아동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는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산타분장을 하고 어려운 가정의 아동 3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복지넷 유부선 위원장은 “눈사람을 만들 때 눈이 조금씩 뭉쳐져 큰 눈사람이 되듯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여러 사람이 모여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낙새로타리클럽 김지원 회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2019년에도 희망 나눔 릴레이를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우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살필 곳이 많으실 텐데 관심을 가져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꾸는 꿈이 큰 꿈이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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