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 축구단 U12팀(이하 시흥U12)이 시흥에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갈 초등부 선수를 선발하는 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정왕체육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테스트엔 참가 신청을 통해 서류를 통과 한 시흥 시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5학년들이 참가하였으며, 별다른 안전 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되었다.

공개 테스트는 드리블(Kick and Rush, 방향 전환) 스피드(50m) 패싱, 지구력(3km, 5km)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기술 외적으로 축구를 대하는 태도 등의 심리적인 부분도 심사에 포함 되었다.

시흥U12 김희경 감독은 “초등부는 꼭 엘리트 축구라는 부담감 없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그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 며 “축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개테스트에 통과한 합격자는 오는 11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내년시즌부터 시흥시민축구단 U12팀의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흥U12팀은 12월 1일부터 용인에서 열리는 KBSF배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하며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