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시-자치구 협력사업‘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 관악구,‘에너지살림도시 서울 · 재활용·청결’ 2개 분야 수상 선정
[Tnews] 관악구가 2018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에너지 정책 만들기"는 지난해 10월부터 금년 9월까지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와 ‘재활용·청결 분야’를 각각 평가하여 수상구를 선정한다.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분야’ 11개 지표와 ‘재활용·청결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총 20개 지표사업에서 구는 2개 분야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경 우수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먼저, 구는 에너지분야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서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 사업으로 구민에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없는 청정한 관악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또한, 취약계층 고효율 LED조명 보급 및 건물에너지 효율화 사업 융자지원 등 전력사용량 줄이기 사업에 주력했고, 대기질 개선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보일러 보급, 미세먼지 유발요인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줄이기에 힘써왔다.

‘재활용·청결 분야‘ 수상은 공무원뿐 아니라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한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졌다.

구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공공청사부터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고, 구민이 중심되어 연인원 7,837명이 참여하는 ‘골목길청소책임제’를 시행하여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스스로 만들어보자는 공감대를 확산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공무원·주민·직능단체 등 연인원 34,049명이 참여한 추석, 설맞이 및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시행은 명절을 맞아 점점 개인주의 문화가 확산되는 시기에 지역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구는 무단투기지역 CCTV 확대, LED경고판 설치로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했고, 다세대주택이 많은 지역에 올해에만 425개의 분리수거대를 공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으뜸 관악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정 관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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