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가 주최한 ‘2018년 전국 장애인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금상 2개, 동상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일 고양시장애인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구로구는 컴퓨터 수리 종목에서 김지윤(34·남)씨가 금상을, 권세훈(41·남)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 검색 종목에서는 박일현(45·남)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모두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구로구민이다. 2008년 문을 연 구로장애인전산교육장은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