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1000명 양성’목표 달성
[Tnews] 상주시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자살 예방 국가행동 계획에 따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게이트키퍼란 문지기란 뜻으로 생명을 지키는 사람 즉, 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불리며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이다.

상주시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5년 간 상주시 전체인구의 5%를 게이트키퍼로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Make-up Five Project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무원, 지역 주민,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와 ‘생명배달’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1326명의 게이트키퍼를 양성했고, 올해 1021명을 게이트키퍼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김용묵 보건소장은 “자살은 그 특성상 예방이 유일한 대책이다. 공무원, 교사, 유관기관, 독거노인 생활 관리자 등 각계각층의 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해 자살 위험으로부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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