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의 중심지 ‘상주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 상주면종합복지회관 준공식
[Tnews] 남해군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건립된 상주면 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군은 15일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상주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면 종합복지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면 종합복지회관은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6월 착공됐으며 지상 2층, 건축연면적 995.3㎡ 규모로 신축됐다. 특히 체력단련실과 정보이용실, 어르신휴게실 등의 복지시설과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회의실과 다목적실이 갖춰져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종합복지회관 신축과 더불어 지역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이 될 상주면노인대학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며 “지역 해양관광명소가 가득한 상주면에 걸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잘 활용해 면민들의 문화의식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군의회의장도 “새롭게 단장한 복지회관과, 천혜의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사업이 부활하도록 면민들의 힘을 모으자”면서 “한겨울에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상주면민들의 친절함을 널리 알려 동계 전지훈련지 등 사계절 내내 북적북적한 상주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