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에피소드 흐뭇한 케미에 설렘 폭발

▲ 사진 제공: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Tnews] 보면 볼수록 운명 같은 천정명과 윤은혜의 위장 로맨스에 가속도가 붙었다.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설렘주의보 가 어제 차우현과 윤유정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황재민에게 배신을 당한 윤유정이 복수심에 불타 차우현에게 연애를 제안,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황재민에게 대차게 차이고도 기어코 집까지 찾아 간 윤유정은 서러운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황재민의 집으로 이사 온 차우현이 본의 아니게 그녀의 절절한 심정을 듣게 돼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윤유정이 기절하면서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까지 해 자꾸만 묘하게 얽히는 이들의 흐뭇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윤유정의 소속사 대표 한재경이 국민 호구가 될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차우현에게 공식 연인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는 장면은 몰입을 더욱 높였다.

여기에 윤유정이 차우현에게 “우리 딱 세 달만 연애해요”라고 말한 엔딩은 보는 이들의 동공까지 확장시켰다. 작정하고 마음을 먹은 듯한 그녀와 황당함을 이루 말할 수 없는 그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설렘주의보’ 2회에서는 차우현과 윤유정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가 다채롭게 그려졌다. 벌써부터 심장을 간지럽게 만드는 두 사람의 호흡이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통통 튀는 맛이 있다. 두 사람 케미 설렌다”, “다음 회부터 위장로맨스가 시작 되는 건가? 전개가 빨라서 더 재미있다. 우유커플 응원한다”, “수요일, 목요일에 볼 드라마가 생겼다. 다음주에도 본방사수 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로맨스 바이블로 급부상 중인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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