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800여 명 대상, 서비스·위생·안전교육 실시

▲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 위생교육
[Tnews] 남해군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농어촌 민박사업자들의 서비스 의식 제고와 안전·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5일간 상주·삼동·남면에서 순회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외 지역은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사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특히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미참석자를 대상으로 11월 중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가정친화행복연구원 정영아 원장의 서비스 마인드·위생관리, 남해심폐소생협회 임미애 사무국장의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및 환자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이 이어져 위급상황 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민박사업자 여러분들은 남해군의 얼굴이다”며 “관광객들에게 남해가 다시 찾고 싶은 행복한 고장으로 기억되도록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민박사업자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체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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