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미래품은 서대문' 통해 데이터부터 정책 수립과정까지 공개

▲ '미래품은 서대문' 통해 데이터부터 정책 수립과정까지 공개
[Tnews] 서대문구는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주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11월 말 운영 개시를 목표로 ‘미래품은 서대문’ 사이트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의 과정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지역별 주요 현안을 공개함으로써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만 했던 단순 플랫폼과 차별성을 지닌다.

‘미래품은 서대문’은 크게 ,정책가치 ,한 눈에 보는 통계 ,서대문 편리지도 ,정책연구 ,공공데이터 등 크게 6개 범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통계로 보는 지역 현안, 지역 주요 시설, 주요 정책과 도출 과정 등을 확인하고 관련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주민 공감 행정’이 강조되는 시대에 서대문구가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과 활용 데이터를 공개하기로 함으로써 구정에 대한 주민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홈페이지 내 여러 게시판에서 공개하던 통계자료와 공공데이터를 한곳에서 제공해 주민들의 활용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품은 서대문’은 서대문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도록 구축되며 자세한 활용 방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행정데이터와 유관기관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민 공감 빅데이터 정책’의 초석을 다지고자 최근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를 도입, 그간의 정책 효과를 시범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