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광장서 자원순환마당 펼쳐 시민 큰 호응

▲ 2018 새마을 알뜰나눔장터 개장식
[Tnews] 진주시가 19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고 나눔문화 확산 정착을 위해 마련한 ‘2018 새마을 알뜰나눔장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시민 등 800명이 참여했으며 행사의 수입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진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의류, 생활용품 등 중고물품 교환 및 판매, 폐건전지 및 헌옷 모으기, 어린이 벼룩시장, 1회용품 및 비닐봉지 사용안하기 운동 등 다양한 장터를 열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알뜰나눔장터는 진주시새마을부녀회원들이 그동안 수집한 중고 생활용품과 시민들이 가져온 의류, 신발, 가방, 농산물 등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폐건전지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줬으며, 1회용품 및 비닐봉지 사용안하기 운동과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평소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 등 생활용품을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나눔장터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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