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학교장 정진경,육군중장)는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과 함께 16일 오후14시 사관학교 특별야외예식장에서 노원구 생활공감 모니터단(김금용)주최로 지역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을 위한 작고 뜻 깊은 제4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사회적 배려대상 가구 2가정과 다문화 3가정(필리핀 부부2쌍.중국 부부1쌍) 다섯 가정의 부부와 동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결혼식을 축복하였다.
합동결혼식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였고 특히 정진경(육군중장)육군사관학교장이 주례를 맡아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또한 재능기부로 육군사관학교 간부들로 구성된 예도와 트럼펫부분 입상자 정강인 군의 연주, 아가페 찬양단 김다혜씨가 축가를 선사했다.
정진경 육군사관학교 장은 주례사를 통해 결실의 계절 가을에 육군사관학교 교정에서 뜻 깊은 합동결혼식을 거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노원구 청장(오승록)은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주민들에게 예식 물품과 비용들을 지원해주는 여러 기업의 좋은 마음들이 모여 뜻 깊은 합동결혼식이 가능했다며 노원구의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사관학교는 열린육사,가슴 뛰는 도전 국민에 충성을 모토로 학교시설 개방확대 지역주민대상 아카데미 운영,학술,교류 활성화 사회봉사할동 전개 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국민과항상 함께함으로서 국민들의 신뢰속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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