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지사 표창, 기념식서 수여

▲ 제주특별자치도
[T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정부 및 도지사 표창 대상자 26명을 선정했다.

표창은 오는 2일 행정시 별로 개최되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정부포상 5명 수상자는국민포장에는 한성율 표선노인대학장, 국무총리 표창은 진두호 대한노인회 서귀포지회 예래동 분회장과 화북동새마을부녀회가,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김춘자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 연동 분회장과 서귀포시청 공무원 강정국이 수상하게 된다.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한성율 표선노인대학장은 남제주군의회 의장, 제주도의회부의장을 재직하였으며, 현재 서귀포시지회부설 표선노인대학장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대학운영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노인의 날 중앙행사 에 참석하여 수상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진두호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 예례동 분회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노인회관 건립 당시 건립비용 상당부분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어르신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했다.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선정된 화북동새마을부녀회는 독거노인 등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헌옷 모으기 수익금은 혼자 사는 어려운 어르신에게 수의를 마련해 드렸고, 마을 도로변 꽃길 만들기, 버스승차대 및 공중화장실 청소 등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연동분회 김춘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휠체어를 기증하였으며, 연상동 경로당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주2회, 식사제공 등 급식봉사를 하여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강정국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난 2017년 노인일자리 평가시 서귀포시는 인력개발원장상, 서귀포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에 기여하였으며, 성산읍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 여가복지 시설기반 구축에 공헌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는 모범노인 김태현 등 9명, 노인복지기여자 강진부 등 7명, 모범노인단체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 등 2단체, 유공 공무원 백경애 등 3명, 총 21명이 수상한다.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에는 제주시는 한라체육관에서,서귀포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어르신 및 가족, 도민 등을 초청하여 기념식과 민속경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읍면동별로 마련된 식사장소 및 민속경기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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