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급물살

류경기중랑구청장이 면목행정복합타운개발 TF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급물살
오는 21일(금)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중랑구 4자 간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 체결’
 
■서울시와의 협업․협력을 강조해 온 류경기 중랑구청장, 이번 MOU로 실질적 성과 거둬.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TF회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21일(금) 중랑구민회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사업은 지난 해 12월 국토교통부 노후 공공 복합청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그간 토지 소유권 문제로 서울시와 소송을 진행하는 등 서울시와 갈등을 빚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류 구청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소송을 철회하고 서울시와 협의에 착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조감도
중랑구와 서울시, 국토교통부, LH공사, SH공사로 구성된‘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 TF’를 구성하고, 2개월 여 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 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류 구청장은 32년간의 서울시 행정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용마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발 부지의 확대‧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개발계획안을 제시한 상태다. 
 
 새로운 계획안은 당초 중랑구민회관, 북부등기소, 면목4동 주민센터 일대 6,713㎡ 였던 개발 부지를 중랑청소년수련관과 한사랑마을아파트까지 포함시켜 기존 부지의 두 배가 넘는 14,060㎡를  통합개발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공공시설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 상업․업무 시설,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면목동 지역에 부족했던 행정‧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용마산 역세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면목행정복합타운 개발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중랑구청 도시개발과 (☎ 02-2094-2212)
 
tnews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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