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2,300원으로 인상

부천시 택시요금이 8월 1일부터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택시요금 조정은 지난 27일 경기도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인상안에 따르면 2㎞까지 부과되는 기본요금은 현재 1,900원에서 2,300원으로 오르고 기본요금 이후 100원씩 추가되는 주행거리는 164m에서 144m로 20m 단축된다.

또한 100원씩 추가되는 시간요금(15㎞/h 이하로 주행 시)은 39초에서 35초로 변경된다.

이는 2005년 12월 30일 시행된 요금 대비 18.77%가 인상된 것이다.

이번에 조정된 택시요금은 8월 1일 0시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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