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4명, 교사 7명 사제동행 힐링스쿨 프로그램 참여
한 학교당 담당교사 1명과 학생 6명 내외로 구성되어 선착순 4개교를 모집하였으며 총 중·고등학생 24명과 교사 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제동행 힐링스쿨 프로그램은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치유활동과 힐링활동을 통해 사제 간, 또래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시켜 학업중단 예방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치유프로그램’- 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연구소를 방문하여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수용전념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체험과 ‘힐링프로그램’- 홍대역 인근의 난타공연장에서 공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및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가 아닌 야외공간에서 사제 간의 함께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레 서로의 이야기 나누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갖게 되어 매우 좋았다는 평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윤재환 과장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가 건강하고 즐거워야 한다.
사제동행 힐링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사 간 서로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이 소속감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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