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 상주시
[Tnews] 상주시는 3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실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함창명주 페스티벌 및 제28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총 5건의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3회 상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순간 최대 1천명 이상 및 고위험 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심의,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담당 부서장의 행사 개요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인명 피해 방지 조치 및 사고발생 시 조치사항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실무위원들은 행사장 내외 주차 및 교통안전 대책과 유관기관과의 상황유지 및 비상연락체계 확인, 차출된 안전요원의 근무지 이탈 문제, 차량 및 보행자 동선 확인, 노점상 난립 문제, 비상상황 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등을 주요 보완 및 건의 사항으로 제기했다.

회의를 주재한 추교훈 부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하는 축제나 행사는 어떤 유형의 사고가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며 “위기상황별 재난대책 시나리오를 수립·점검해 행사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전총괄과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 지적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경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에 대한 세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행사장 조성에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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