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으로부터 침수피해현황 보고받는 구의원들

[Tnews]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신월동 지역을 30일(목) 오전, 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7명이 방문해 주민안전을 챙기고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현장행보를 펼쳤다.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한 구의원들은 먼저 해당지역 동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후 침수피해 가구와 카센터를 방문해 들어찬 물을 퍼내고, 물에 잠긴 가재도구와 피해 기계 등을 꺼내며 수해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진환 부의장은 “침수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갑자기 내린 폭우로 주민들의 걱정이 매우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주택침수로 실의에 잠긴 주민들을 위해 신속한 침수피해복구와 함께 보상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신월지역 구의원인 조진호 의원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지역을 좀 더 꼼꼼하게 살피고 정비해 달라고 집행부인 구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신월동 지역은 28일(화) 저녁부터 내린 비로 50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는 효율적인 응급복구를 돕기 위해 통합지원본부가 설치되고, 자원봉사자들이 피해가구를 방문해 이불세탁 및 청소를 돕는 등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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