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에서 실시하는 아버지요리교실모습

[Tnews]]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일상생활에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영양교육 및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향상하고 어린이 비만예방과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은 양천구 신월보건지소에서 9월15일(토), 10월13일(토) 2회에 걸쳐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자녀의 비만예방·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이론 교실과 요리 강습을 함께 운영한다.

영양 이론교실은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식품 첨가물 교육 ▲올바른 간식 선택 방법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청결한 손 관리 위생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 강습시간에는 ▲야채 또띠아 피자 ▲알록달록 오미자 화채 등을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집에서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레시피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가족 중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월보건지소에 전화(☎2620-4758)하거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6가족을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식재료도 직접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요리 완성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과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쿠킹클래스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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