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면접모습

[Tnews6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금융고와 협업하여 취업모의심화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금융고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6개 팀으로 구성, 이틀에 걸쳐 본교 학생회실, 취업정보실 등 3개의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구는 기업 인사팀장 및 다양한 경험이 있는 면접관 6명을 섭외하여 컨설턴트를 지원하였다.

학생들은 오전8시40분부터 4시간동안 자소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매너, 이미지 메이킹 등을 학습하고 동영상 촬영을 통한 개인별 심화면접을 치렀다.

취업모의심화면접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실전모의면접에서 면접관이 많은 팁을 알려줘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매 학기마다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모의면접 이후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추후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운영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 영상고, 관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데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들의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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