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미술 작가들의 회화.조각 등 작품 40여점 만나다.

한국근대미술''그 울림의 여정'' 전 포스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한국근대미술의 생생한
역사를 조명하고자9월6일부터10월31일까지
구의복합문화공간인중랑아트센터(관장박소현)에서
‘한국근대미술, 그 울림의 여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권진규, 김병기, 박고석, 유영국, 이인성, 이중섭, 하인두, 정점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근대미술 작가들의 회화‧조각 등 대표 작품 총 4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근대 미술작품을 통해 20세기 전반 식민지, 해방, 전쟁, 분단 등 격동의 시대를 지나온 한국의 역사와 황폐한 시절을 견디어낸 예술가의 작가정신,예술가의 가슴으로 비춘 심상풍경(心象風景)을 만나는 자리가
될 것이다.‘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해 있는 동시대 미술가인 이중섭, 권진규, 이인성 등 3인의 작품이 함께 마련돼 중랑구민에게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9월 6일 오후 5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랑아트센터(☎02-2209-1837)로 문의하면 된다. 

Tnews 김인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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