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10월까지 공원·광장에서 야외 클래식 공연 개최

▲ 2018 강서구 찾아가는 음악회
[Tnews]서울 강서구가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공원, 광장,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구는 주민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생활로 이웃 주민이 누군지 모르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춤추는 클래식이라는 제목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테라톤 노희섭, 소프라노 마유정, 바리톤 김우진, 바이올린 김정하 4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은 17일 금요일 저녁 6시 우림블루나인 앞 광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비발디 사계의 여름 3악장,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s,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총 13곡이 공연된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곳을 방문하여 춤추는 클래식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바탕골어린이공원에서 공연을 가지며, 오는 26일에는 하마터어린이공원, 오는 9월 2일에는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오는 9월 9일에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 등에서 공연을 가진다.

공연 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마련한 이번 찾아가는 춤추는 클래식 공연이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이웃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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