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조사료 수확장비 안전이용교육 및 시연회
[Tnews]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화도읍 화도목장에서 남양주시 축산농가 및 남양주축산업협동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조사료 수확장비 안전이용교육 및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자주식베일러는 수확과 동시에 원형베일 생산이 가능한 기종으로 1일 작업량은 최대 2ha까지 가능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조사료 작물의 적기 수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 유역 청정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조사료 수확장비로 인해 농지 및 유휴지에 조사료 작물을 이용한 초지 조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강우 시 발생하는 토양유실 및 비료성분의 지하수 침출로 인한 한강 유역 오염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순직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도입된 조사료 수확장비인 자주식베일러는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 장비인 만큼 축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항상 농가의 편의를 위해 생각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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